[일요신문] 24일 방송되는 tvN '돈 잘버는 젊은사장' 7회에서 연 매출 60억 원, 100억 원을 올리고 있는 젊은 사장을 찾아 나선다. 두 젊은 사장은 요식업계 큰 손을 꿈꾸며 여러 개의 식당 브랜드를 보유 중이다.
서장훈과 주우재는 트렌드 변화의 중심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만난 젊은 사장은 카츠계의 혁명이라 불릴만한 '족발, 수육 돈가스'로 MZ세대들의 감성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했던 서장훈마저 제대로 먹방을 보여주게 한 젊은 사장의 비법은 바로 맛있는 부위는 물론 소스부터 플레이팅까지 꼼꼼하게 연구한 열정에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사장은 커리, 텐동, 파이 등 연남동에만 8개 브랜드를 내고 협업해 만든 브랜드까지 합치면 총 14개 브랜드, 15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경기도 안산의 한 골목길을 찾은 두 사람은 중심 상권이 아님에도 긴 대기줄의 4개 식당을 발견한다. 4곳의 식당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은 요리에 대한 열정만으로 대만, 멕시코, 일본, 이태리까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 요리를 구현해냈다.
맛은 물론 놀라운 가성비로 "안산의 백종원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다"며 MC들마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쪽 눈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도 열정 하나로 선명한 꿈을 찾아 달려온 젊은 사장의 성공 노하우를 추리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