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야, 딸이야’ 헷갈려
‘아들 같은 딸을 어찌할꼬.’ 앤절리나 졸리(36)와 브래드 피트(47)가 첫째 딸 샤일로(5·원내 사진)의 양육 방식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겉모습만 봐서는 도무지 여자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딸을 이대로 둬선 안 된다고 말하는 피트와, 아이들은 그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졸리가 의견 차이를 보이면서 옥신각신하고 있는 것. 실제 샤일로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거나 심지어 넥타이를 매는 등 남자아이처럼 입고, 행동하면서 주위의 우려를 사고 있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존’이나 ‘피터’ 등 남자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할 정도다. 이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피트와 달리 졸리는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어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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