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원특례시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3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8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앞으로 스포츠의 메카, 문화특례시 수원의 완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로 3년만에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3회 연속 1위, 수원시 선수단이 해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5년 제51회 대회부터 세월호 참사로 대회가 개최되지 않은 2014년을 제외하고 11회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오다 2017년 개최지 화성시에 우승기를 내줬던 수원시는 2018년과 20919년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다시한번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기량을 선보일 수 없던 3년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라며 “결단식 때 만난 선수분들의 의지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의 노력으로 스포츠의 메카 수원의 위상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고생하신 우리 수원시 선수단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드높여준 수원시 선수단 여러분의 노력이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포츠와 생활체육의 발달은 단순히 여가문화의 의미를 넘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삶의 질을 올리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의 메카, 문화특례시 수원의 완성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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