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조나단, 파트리샤, 샘해밍턴이 출연한다.
대한 외국인들과 영어 스피드 퀴즈에 도전했다. 그러나 샘 해밍턴의 유창한 영어 설명에 조나단, 파트리샤는 크게 당황해하며 단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했다. 이어 설명에 나선 조나단 남매는 모든 설명을 영어가 아닌 성대모사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인이면 무조건 알아야 하는 한국어 능력 고사도 진행됐다.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는 입도 떼지 못했던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고 정답 퍼레이드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톱스타병에 확진된 서로의 모습을 고발했다. 두 사람은 옷차림, 행동 등 달라진 서로의 모습을 폭로했고 심지어 '이것'까지 바꾼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이 여자 친구에게 차였다"며 조나단의 눈물겨운 이별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에 실연당한 남자 조나단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파트리샤는 조나단을 찬 여자 친구를 뜻밖의 장소에서 목격했다며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재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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