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보고, 입학 상담도 받고”
- 간호학과 동문 시구, 박순진 총장 시타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일요신문] 대구대(총장 박순진)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대구대학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대 입학에 관심이 있는 고3학생들에게 수시모집 입학 상담과 함께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이 대학은 대학 SNS를 통해 수시모집 야구장 이벤트를 안내했다, 이후 대학 홍보 및 입학 상담에 참여한 학생에게 총 500장의 야구 관람 티켓을 제공했다.
대학에 따르면 이날 경기 식전 행사에서는 대구대 간호학과 졸업생인 김소희 간호사가 시구를 하고, 박순진 대구대 총장이 시타를 해 눈길을 끌었다.
시구자인 김소희 졸업생은 서울아산병원 중환자 간호팀에서 근무하며, 코로나 긴급 대응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자랑스러운 동문이다.
경기 중에는 두두 X 블레오 팡팡, 대구대 캐릭터 두두를 찾아라, 대구대 퀴즈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박순진 총장은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구대의 날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학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구대 가족 여러분 모두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선수단 유니폼에 견장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입학식, 입시박람회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