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2024·2025 대입 대비 EBS 공동 대입설명회 격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7일 오후 2시 북구 금곡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1, 2학년과 학부모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2025 대입 대비 EBS 공동 대입설명회’에서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과 2025년 대입은 전년도와 큰 틀에서는 같지만, 학생생활기록부 간소화 및 자기소개서 폐지 등 달라지는 부분도 많다”며 “이번 설명회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반영해 효과적인 입시 방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초질서 및 준법생활 연극 경연대회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월 20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기초질서 및 준법생활 연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연극경연을 통해 준법정신과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고양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린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지방검찰청(검사장 박종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연합회(회장 최강호)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6월 열린 교육지원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5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력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2022예문학생예술단(시어터)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특별공연을 펼친다.
부산교육청은 대상 1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 금상 2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만원), 은상 2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 최우수 연기상 1명(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 연기상 5명(문화상품권 5만원)에 대해 시상하고, 각 팀 연극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흡연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나는 No-담, Yes-건’ 흡연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20점을 부산대학교병원 등 4곳에서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흡연예방과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28일까지 부산대학교병원 1층 로비,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4호선 동래역 환승구간, 부산시청 1층 로비에 각각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14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나는 No-담, Yes-건’ 흡연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한 작품 50점 중 20점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포스터, 웹툰·카툰, 캘리그라피, 공익광고 등 4개 부문에 총 657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최우수상 13점, 우수상 13점, 우량상 10점, 장려상 10점, 부산금연지원센터장상 부문별 각 1점 등 모두 50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특히 각 부문별 시상자들은 작품에 대한 설명과 시사점을 발표해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 김범규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교에서 지역사회로 흡연예방과 금연실천문화가 퍼져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한 학교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 부산학생비엔날레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서면놀이마루, 영도놀이마루 등 3곳에서 ‘2022 부산학생비엔날레’를 개최한다.
부산학생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에 맞춰 2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미적 표현, 예술 체험 등을 통해 조화로운 인성 함양과 예술적 재능개발을 위한 것이다. 9월 20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미로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고, ‘미술수업전’, ‘학생작가전’ 등 다채로운 전시 및 행사를 운영한다.
‘꿈을 그리는 예술여행’ 주제로 열리며, 초·중·고·특수학생이 수업 시간에 갈고 닦은 예술적인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53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평면 및 입체 작품 1,800점을 시민공원 미로전시실과 서면놀이마루에서 전시한다.
영도 놀이마루에는 우리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와 작가와의 대화 행사가 열리는 등 전문가가 함께하는 예술 체험이 펼쳐진다. 부산시민공원 문화예술촌 작가공방에서 22교 541명의 학생이 작가와 함께하는 금속 공예 활동 등 생활 속 예술 체험을 한다. 미술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생태환경 독서 프로젝트 수업자료 개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생태환경교육 연계 독서 프로젝트 수업자료를 개발해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료는 생태환경 주제 독서 체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수업을 교실에서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초등 독서교육전문가 21명을 개발위원으로 구성해 이 자료를 개발했다. 이들 개발위원은 △생명존중 △지속 가능 발전 생태·환경 감수성 등 3개 주제 관련 도서와 교과를 선정해, 교과 간 재구성을 통해 8~10차시 프로젝트 학습안을 마련했다.
학습안은 ‘학교 텃밭’, ‘지역 생태환경 기관과 연계한 독서 체험활동 교수학습안’, ‘활동지’, ‘수업 Tip’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 장소와 누리집 등을 소개해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 등 3개군별로 각각 7개 프로젝트 수업을 단계별로 심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바다, 숲, 땅, 주변의 동·식물 등 자연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 토의·토론과 실천을 통한 친환경 생활 실천하기, 우리 주변 생태계와 공감하기 등 다양한 탐구·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 자료를 문제해결학습, 토의·토론, 교외체험학습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수학습샘터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순량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자료는 학생들에게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