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2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31회는 '천상의 목소리 특집'으로 김장훈, 원미연, 소향, 이현, 소냐, 애즈원 이민이 출연한다. 천상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보컬리스트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기로 국가부 요원들과 겨룬다.
이날 방송에서 원조 디바 원미연과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가 모인다. 무대에 앞서 박창근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포켓걸"이라며 원미연을 직접 소개한다. 이에 수줍은 소녀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 원미연은 포크계의 아이돌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펼친다.
먼저 박창근과 원미연은 가을에 어울리는 추억의 명곡 이동원 '가을편지'로 듀엣 무대를 꾸린다. 박창근의 통기타 연주와 원미연의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어 역대급 명품 무대가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박창근과 원미연은 대결 상대로도 맞붙게 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박창근은 90년대 히트곡 신조음계 '나만의 꿈'으로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에 맞서는 원미연 역시 자신만의 강점이 돋보이는 강렬한 선곡으로 반격에 나선다.
그런가 하면 라이브의 신(神) 소향이 ‘국가부’에 출연한다. 소향은 아이유 'Love poem'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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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