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키라그 산의 명물 ‘키라그볼텐’ 해발 1084m 절벽 사이에 낀 둥근 바위 아찔
노르웨이의 ‘키라그 산’은 피오르 해안을 마주하고 있어 절경이 빼어나기 때문에 매년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절경뿐만은 아니다. 바로 이곳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키라그볼텐’ 때문이기도 하다. ‘키라그 산의 둥근 바위’라는 뜻의 이 바위는 해발 1084m 상공의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끼어 있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때문에 용기 있는 사람만이 바위 위에 올라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이곳에서 베이스점프를 시도하는 간 큰 사람들도 더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