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의동 주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 인생 맛집이다. 만두부터 튀김까지 원하는 대로 토핑을 골라 즉석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는 '즉석 떡볶이'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남은 떡볶이 양념에 밥을 비벼 먹으면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인근의 몇몇 학교 학생들이 하굣길, 삼삼오오 용돈을 모아 들리던 곳. 지금도 학교를 마친 학생들은 물론 수많은 졸업생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찾아 지금도 이곳을 방문한다.
40여 년의 긴 세월, 학교 앞을 지킨 즉석 떡볶이집의 사연을 '인생 맛집'에서 소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