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INNO 스타트업 1-DAY 세미나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문용호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는 9월 29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층 소셜클래스에서 2022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자 및 진주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INNO 스타트업 1-DAY 세미나(3차)’를 개최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가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성장을 위한 회계전략 수립’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기업과 창업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 지역 내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사업자 선택의 중요성(개인 또는 법인) △스타트업이 알아야 하는 회계지식 △CEO를 위한 세무특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성디에스(주)와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에 협력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9월 30일 오전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해성디에스(주)(대표이사 조병학)와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 김곤섭 연구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산학협력단장), 김정규 반도체공학과 학과장, 김정식 전기공학과 학과장, 박준홍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해성디에스(주)에서는 조병학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재구 경영지원본부장, 하주형 창원지원센터장, 박정률 인사기획파트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교류와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반도체 산업 발전 및 관련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발전과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반도체 관련 첨단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과제 기획 △반도체 관련 분야 신기술 활용 기술사업화 추진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계약학과 및 재직자 교육과정 공동 운영 △재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성디에스(주)는 1984년 삼성그룹에서 반도체 부품 제조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4년 해성그룹으로 편입했다. 21년 매출액 6553억 원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창원사업장을 중심으로 반도체용 패키지 기판과 리드프레임을 생산·판매하는 부품·소재 전문 회사로서 관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보유한 반도체 부품 제조 분야 선도 기업이다.
경상국립대는 반도체 부품 제조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과 인프라를 운용 중인 해성디에스(주)와의 이번 협정을 통해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반도체 산업 분야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개발 등 다양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등 학내의 우수한 프로그램 및 연구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해성디에스(주) 조병학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반도체 인재 육성과 우수인재 채용, 혁신기술 개발 등 반도체 산업 발전에 중요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오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관한 사항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에서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며,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하 작가 초청강연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도서관(관장 문선옥)은 9월 2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작별 인사’의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공감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2022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강연회에는 경상국립대 구성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도서관은 유명작가 또는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명사를 초청,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책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대상의 문화프로그램 진행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 2004년 ‘검은 꽃’으로 제35회 동인문학상, 2007년 ‘빛의 제국’으로 제22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산문집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과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한 바 있다.
#건축공학부, 건축공학 심화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건축공학부(건축공학전공)는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9월 2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공학교육인증 평가결과 및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사례를 발표했다.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지난 4월 경상국립대 건축공학 심화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평가를 실시했으며 이번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 이어 10월에 인증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건축공학부에 따르면, 올해 평가를 받은 전국 111개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 발표한 사례는 경상국립대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는 경상국립대 건축공학심화프로그램 PD를 맡고 있는 건축공학부 윤석헌 교수가 ‘경상국립대학교 건축공학심화프로그램 설계 교과목 운영사례’를 주제로 직접 발표했다. 경상국립대는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국제적 수준의 공학교육인증제를 교육과정에 도입해 건축공학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윤석헌 교수는 이 프로그램의 내용과 성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경상국립대 이정훈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지난 2002년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그동안 공과대학 내의 산업계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수준의 공학인재를 양성하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공학교육혁신센터는 공학교육인증제 운영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공학인을 양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학교육인증제는 미국과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20개국으로 구성된 워싱턴협약(Washington Accord) 회원국 간에 공학계열 졸업생이 갖춰야 할 역량과 자질의 수준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국제 수준의 교육시스템 구축·운영 실적 평가에 기반한 인증을 통해 인증 받은 학과의 교육 수준이 국제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자연과학대학-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업무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학장 임채오)과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하정미)는 9월 28일 오전 경상국립대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및 기업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채오 자연과학대학장과 하정미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한국폴리텍대학은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 업무 공유 및 상호 협력, 미취업자에 대한 기술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취업연계 등 양측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술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로 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