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벗고 할리우드로 고고싱~
‘공주에서 연기자로.’ 그리스와 덴마크의 테오도라 공주(28)가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난 평범한 여자”라고 외치면서 지난해 LA로 이주한 그는 현재 공주보다는 배우로서 살겠다는 당찬 꿈을 갖고 있다. 하지만 공주라는 신분 때문에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이에 그는 “내 집안이 아니라 내 재능을 보고 캐스팅해주길 바란다”며 하소연하고 있으며, 일부러 호화로운 생활을 뒤로한 채 허름한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지난해에는 드라마 <미녀와 대머리>에 단역으로 출연했는가 하면, 조만간 영화 <빅밸리>에도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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