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노인의 날 기념식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4일 오전 10시 30분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세월 가족을 위해, 공동체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부산과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생태환경교육 실천단 워크숍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7일부터 5차례에 걸쳐 생태환경동아리 지도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생태환경교육 실천단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태환경교육의 실천 기반 마련과 기후위기 시대 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워크숍은 전문가 특강, 학교 생태교육 사례 공유, 일상적인 채식 실천,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며, 부산과학체험관과 온라인 등에서 진행한다.
실천단은 이 워크숍을 통해 ‘물티슈 대신 면 손수건’, ‘줍깅 챌린지’등 다양한 실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천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한다.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초등학교 9교 812명과 중·고등학교 8교 203명을 대상으로 영양체험꾸러미를 활용한 ‘제2차 슬기로운 영양교육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양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 초·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고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영양교육체험관에서 직접 제작한 체험용 식재료와 활동지 등을 담은 영양체험 꾸러미를 지정된 날에 각 학교로 배송한다. 이 꾸러미는 학생들의 영양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꾸러미에 담은 식재료는 전통고추장을 담글 수 있는 고춧가루, 메주가루, 천일염, 쌀엿과 유기농 식혜 등이다. 특히 학교에서 다른 준비물 없이 꾸러미만으로 수업이 가능하도록 식재료 외 체험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담았다.
이 꾸러미에 동봉된 활동지에는 전통음식 고추장의 재료와 유래, 영양 등의 학습자료가 수록돼 있다. 특히 활동지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영양교육체험관의 학습콘텐츠로 연결된다.
한편, 지난 5월 영양체험꾸러미 지원을 통해 고추장을 직접 만든 학생들은 “우리 고추장의 유래와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발효과학과 우리 조상의 지혜에 대해 알게 되었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교사들은 “꾸러미를 활용해 간편하게 수업 중 전통음식 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범규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 관련 온·오프라인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 프로젝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0월 7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용호동 해성아트센터와 다이아몬드베이 선상 등지에서 부산지역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뱃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200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건너갔던 사절단으로 일본과의 평화외교 및 문화교류의 역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깨닫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 5일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를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태문 교수의 ‘조선통신사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주제 특강과 ‘조선통신사 뱃길 따라 우리 소리를 만나다’ 주제 선상 체험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조선통신사의 여정과 그 속에 깃든 문화예술의 흔적을 체험하게 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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