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외식 등 100여 브랜드 참가 총 200부스 규모...창업 정보, 성공 노하우 전수, 세미나 등 진행
사전등록은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전등록 시 박람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등록 시 입장료는 유료(5000원)이다. 박람회 개최 3일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일 300명에게 커피 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KNN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울·경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 및 가맹점 유치 기회 제공,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에 부산시와 함께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에 참가하는 최대 25개의 부산 소재 소상공인 및 소규모 프랜차이즈 관련 업체에게 부스비 등을 지원하고, 부울경지회는 참여 업체를 모집했다.
참여업체 모집결과, 외식(한식·중식·일식), 치킨, 피자, 도시락, 분식, 샐러드 등 프랜차이즈, 카페·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주점, 디저트, 뷰티, 일반식품 및 반찬, 서빙로봇, 프랜차이즈 관련 협력업체, 렌탈 등 총 100개 브랜드가 등록을 마쳤다.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위한 최신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마케팅·창업·상권·법률·노무 등의 창업 세미나를 박람회 기간 3일 동안 진행한다.
박람회 첫날인 11월 10일에는 ‘프랜차이즈 성공 창업에 필요한 필수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팀엠에스 김강헌 대표가, ‘나만 알고 싶은 가맹점 프랜차이즈 창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김현 골목창업 인싸맨이 각각 마케팅과 창업 관련 주제 발표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11일에는 박민구 두드림창업연구소장이 ‘예비창업자를 위한 매장 입지전략’, 민유식 FRMS 대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프랜차이즈 창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상권, 창업 관련 강의와 세미나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2일 김상원 넘버원가맹거래사무소 대표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강의’, 이호욱 프랜차이즈협회 미국 지회장과 이요한 변호사가 ‘미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하기’란 주제로 특강을 하게 된다.
남구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위한 최신 창업정보와 유명프랜차이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성공창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창업 세미나 등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울경지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및 육성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실무와 성장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3기 교육생들이 지회 교육장에서 12주 과정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