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종복 군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현장민원실은 25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펼쳐진다.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군수는 25일 오후 2시경 일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마을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첫 행보에 나섰다. 현장에는 관련 사업 담당부서장도 참석해 민원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하고, 격의 없는 소통과 화합, 대화의 장이 이뤄졌다.
먼저 기장군은 일광읍의 주요 현안사항인 △일광도서관 건립 △일광읍행정복지센터 건립 △일광읍민 어울림한마당 축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일광IC 우회도로 신설 △이천생태공원 내 경관 조명 설치 △기장~장안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담당부서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현안문제 해결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2022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 성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22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동의대학교와 ㈜캐럿글로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다시 만나는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운영하고 수강생 작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평생학습 수강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장군민대학과 기장군민어학당에서 익힌 실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체험행사는 시간대별 현장 사전접수로 진행됐으며 접수 한 시간 전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장군민대학 강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들을 군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 △라탄 소품 만들기 △나에게 맞는 컬러진단 ‘퍼스널컬러’ △무인항공기 드론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기장군민어학당에서 운영한 ‘할로윈 쿠키 만들기’ 부스도 영어를 접하고, 타 문화를 체험해 보려는 참가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평생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전시 부스에서는 ‘랜선어학여행’ 영상 및 캘리그라피, 우드카빙, 포슬린페인팅 등 평생학습 수강생의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을 통한 즐거움을 알아가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기장군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장안읍 장안사 일원에서 ‘제6회 기장군 국화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관내 국화동호회와 국화분재학교 교육생들이 참여해 약 200여 점의 국화 분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전시회에 다양하고 아름다운 국화 분재를 전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시화훼학교 국화 분재 과정을 개설하고,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국화 분재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장안사 앞 체험부스에서 가을 국화 분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국화 분재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전시회로 운영하며 볼거리에 즐길 거리, 배울 거리를 더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색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가을 절경에 국화의 멋과 향을 더한 국화 분재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기장군에서 재배한 국화와 분화를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기장군 농산물 홍보와 함께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16회 차성문화제’ 29일 개막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월드컵빌리지(일광읍 체육공원1로 71-15) 일원에서 차성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6회 차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된 차성문화제는 기장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열렸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기장군은 그동안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올해는 내실을 강화해 더욱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차성문화제는 기획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 5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장군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첫날인 29일 오후 3시에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 공연 △무형문화재 배무삼 지연장의 대형 연날리기 시연 △서예가 효원 박태만의 한글 서예 퍼포먼스를 차례로 선보여 전통문화 명인들의 다채롭고 품격 있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가을밤 감성을 채워줄 특별한 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 열릴 예정이다. △국악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 △팬텀싱어의 테너 이동신 △‘밤하늘의 별을’로 친숙한 가수 경서 △대한민국 대표 밴드 부활(보컬 박완규) 등이 출연해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오후 1시 기장군민 예술한마당을 시작으로 기장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청소년 어울마당이 준비돼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장민호, 강진, 소명, 진시몬, 조정민, 요요미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부산MBC ‘가요베스트’ 무대로 문화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장군민 민속놀이 한마당과 읍면별 축구·족구 대회도 치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MBTI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격테스트, △차성문화제 인생네컷 △퍼스널 컬러테라피 같은 트렌디한 체험 프로그램과 △향토음식 체험 △연 만들기 등 전통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자녀들과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차성문화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통문화축제를 기획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지금까지 기장의 다른 축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공연이 많은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16회 차성문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문화관광-축제행사-차성문화제’ 또는 기장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