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코미디언 김민경이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사격 대회 국가대표 출전 소감을 전했다.
11일 김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인의 축하글을 공유하며 "제가 이번에 세계대회를 나가게 되었지요.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민경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도 팬들의 응원 글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이날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제작진은 "김민경이 오는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앞서 '운동뚱' 촬영으로 사격에 도전했다가 프로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1년여 간 IPSC를 배웠고, 올해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가 됐다.
김민경이 출전하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레벨 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3년 만에 재개했다.
한편 김민경의 생애 첫 IPSC 사격대회 도전기는 오는 12월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4회에 걸쳐 공개된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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