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4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근육의 신' 편으로 꾸며진다.
뼈와 심장 그리고 뇌까지 우리 몸 모든 곳의 움직임과 생명 유지, 심지어 치매까지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신체 기관을 꼽자면 바로 '근육'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근육은 죽기 살기로 운동해야 만들어질까 말까 하다며 근수저가 되는 것을 포기한다.
이에 '나는 몸신이다'에서 좌절하는 이들을 위해 따라만 하면 누구나 근성장을 할 수 있는 '근육의 신'들을 모신다.
먼저 첫 번째 근육의 신으로 58세 나이에도 170cm가 넘는 발차기 실력을 보유한 태권우먼 설성란 몸신이 등장한다. 놀랍게도 설성란 몸신은 모태 근수저가 아닌 무릎 관절염 4기임에도 불구하고 인공 관절 수술 없이 운동으로만 튼튼한 허벅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관절염 환자임에도 근육의 신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다음으로 지난 10월 13일 405회 '세상에 이런 신이? 관절의 신' 편에서 한 손으로만 철봉에 매달리는 괴력을 보였던 닥터 헐크 김경호 몸신이 출연한다. '신'으로 등장한 김경호 몸신을 위해 20kg 장대, 100kg 바벨 등 무시무시한 역기를 준비했다는데 몸신 가족 원기준과 이용식까지 총출동해 세 남자 중 신(神)이 된 사나이는 과연 누구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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