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시청률 합은 32.5%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가 전날 오후 10시~이날 오전 1시쯤 중계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한국과 포르투칼 경기의 전국 시청률은 16.9%였다. 2위는 SBS로 11.2%를 기록했으며, KBS는 4.4%로 MBC와 SBS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지상파 3사의 시청률 총합은 32.5%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열린 한국-가나전 시청률 합 39.1%보다 낮은 수치다.
MBC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 SBS는 박지성‧이승우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KBS는 구자철‧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중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포르투칼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한국-브라질의 16강전이 열린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