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원 인사 단행…신임 부사장 송상진·이완삼

[일요신문] 삼성생명이 송상진 인사팀장과 이완삼 삼성화재 영업컨설팅팀장을 각각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11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사진=이종현 기자

삼성생명은 이날 올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2명, 상무 9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송상진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1992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업무지원팀장, 상품팀장, 인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부사장은 삼성화재 출신으로 삼성화재에서 개인영업지원팀장, 경영지원팀장, 영업컨설팅팀장을 지냈다.

이완삼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1992년 삼성화재에 입사, 이후 삼성화재 개인영업지원팀장, 경영지원팀장, 영업컨설팅팀장 등을 역임했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인사에 대해 “보험영업, 상품·언더라이팅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발탁해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고 설명했다.

상무 승진자로는 권영임, 권웅원, 김선진, 김혜진, 변인철, 이상헌, 최종충, 하걸희, 허정무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정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