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리에 실린 벙커A유 옮기다 유출된 것으로 추정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의 한 석유업체 유류저장소에서 기름 일부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25톤(t) 탱크로리에 실린 벙커A유를 지하 저장탱크로 옮기던 중 벙커A유 600리터(l)가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차량 3대와 인원 12명을 투입해 하천 등 유입 방지와 회수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 하천으로 유입된 기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선 기자 se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