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2일 방송되는 tvN '스킵'에서 2회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스킵 1기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1회는 8명의 매력적인 남녀 스키퍼들이 핑크빛 시그널을 주고받으며 설렘을 안겼다. 건축 엔지니어 하상진과 승무원 정가연, 정신건강의학 전공의 김영근과 뷰티 크리에이터 이민영이 10분 1대 1 대화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2회 예고는 호감을 나눈 스키퍼들 사이에 기류가 바뀌고 새로운 스키퍼가 마음을 흔드는 듯한 이야기가 담기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러브라인으로 흥미를 자극했다.
2회는 연애 프로그램 최초 오로지 방 사진만으로 운명의 상대를 찾는 '이 방의 주인은 누구?' 코너가 시작된다. 익명의 상대의 취향을 파악해 호감을 전하는 시간은 색다른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제가 방 치워드리고 싶네요"라면서 모두를 ‘심쿵’하게 만든 로맨틱한 스키퍼가 등장한다고 전해지며 기대를 더한다.
이어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도시락으로 마음을 전하는 도시락 교환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전소민은 예측불허 얽히고설키는 도시락 화살표 방향에 "예측한 것과 달라서"라면서 깜짝 놀란다고. 급기야 유재석마저 "도시락 다 끝나고 오면 안되나요?"라고 당황할 정도로 끝없이 엇갈리는 러브라인이 혼돈을 일으킨다.
상대방의 연애 가치관을 빠르고 속속들이 알아보는 연애 퀴즈 타임도 기대를 모은다. 퀴즈를 맞힌 스키퍼에게는 로테이션 토크에서 호감이 가는 상대와 대화를 더 길게 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다채로운 소개팅 코너 끝에 대망의 최종 선택의 시간이 찾아온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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