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 크게 늘려
![‘2022년 신입직원 입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2/1223/1671761471831775.jpg)
기보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59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으며, 직무 분야별로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51명 △전산 7명 △채권관리 1명을 선발했다.
균형채용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크게 늘려 △비수도권 지역인재 34명 △취업지원대상자(보훈) 8명 △장애인 1명 등을 채용했으며, 변호사·변리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인재도 함께 선발했다.
특히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으로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8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도 박사와 이공계 부분에 1,4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가운데 △박사 인력 3명 △이공계 인력 28명을 채용했다. 이날 입사식을 마친 59명의 신입직원들은 본인의 희망 근무지와 연고지 등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 배치되고, 오는 26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 어려운 채용과정을 통과해 기보의 새 가족이 된 신입직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절벽 극복과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선도적인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