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8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제2회 챌린지리그'의 마지막 경기인 'FC아나콘다'와 'FC원더우먼'의 운명이 걸린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무려 13개월 만에 첫 승을 거둔 'FC아나콘다'와 충격의 2연패를 극복하기 위해 악바리 정신으로 무장한 'FC원더우먼'의 대결이 성사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골때녀' 사상 최초 출전 정지팀이 결정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최약체라고 불렸던 'FC아나콘다'가 이번 경기에서 2점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FC개벤져스'를 제치고 '챌린지리그' 최종 2위를 차지해 슈퍼리그행 승강전을 치르는 반전의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이다.
반면 'FC원더우먼'은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득점과는 상관없이 방출되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2점 차 이상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골때녀' 사상 첫 출전 정지팀이 드러나는 대망의 방출전은 이날 밤 9시 방송되는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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