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규 오픈한 신구멍가게24 매장 중 6곳 라면카페와 편의점 결합 시너지효과로 선풍적인 인기
[일요신문] 무인편의점 프렌차이즈 신구멍가게24가 2023년 신년을 맞아 지난해 8월 전국 가맹점 20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매장을 공개해 화제다. 신규 매장의 경우 입지여건에 따라 일종의 복합 무인편의점의 일환으로 종전 경쟁력 높은 국민 간식류(피자, 햄버거, 만두, 치킨, 주먹밥, 샌드위치, 핫도그, 마카롱 등)에 이어, 새롭게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즉석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카페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신구멍가게24 배기헌 팀장은 “이제는 라면도 간식이 아닌 주식, 즉 하나의 식사대용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 상대적으로 라면 한 그릇을 먹고 또 따로 커피나 음료를 먹자니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텐데 저희 신구멍가게24가 야심차게 라면과 커피 및 음료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이른바 복합 무인편의점 시대를 주도했다”며 “무인편의점 선두주자인 저희 신구멍가게24의 복합 무인편의점을 유사업종에서 겉모습을 카피해 따라 할 수는 있겠지만, 택배가 아닌 전국 단독 물류배송을 하고 전국 가맹점 200호를 지닌 신구멍가게24만의 본질을 쫓기는 어렵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신구멍가게24는 6곳 신규 오픈 매장 중에서 이런 라면+커피 및 음료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 복합 무인편의점을 지향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고 신규가맹점은 두 가지 형태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내년 2023년 광범위하게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구멍가게24의 최근 한 달여 사이 신규 오픈한 매장 중 송파시그니처점, 창동푸르지오점, 통영죽림점, 청주에듀포레점, 포항효성점, 송산그린시티점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라면카페와 편의점을 접목시키며 시너지효과가 커 실제 매장 주변 근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구멍가게24 배기헌 팀장은 “라면카페와 무인편의점을 함께하려면 기존공사와 달리 세심하고 디테일한 종합적인 설비 및 설계가 갖춰져야만 가능한데, 특히 라면 진열대도 전체를 자작나무로 제작해 럭셔리 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을 뿐 아니라 라면 종류도 30~50가지를 한꺼번에 진열해 소비자의 맛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2022년에 이어 2023년 한 해 동안에도 저희 신구멍가게24는 달라도 완전히 격이 다른 무인편의점 리딩업체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