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임창정은 2022년에 금주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아내에게 술과의 이별을 선전포고한다.
하지만 아내 서하얀은 "술 끊겠다는 말을 1년 전에도 똑같이 들었다"며 금주 선언을 믿지 않고 황당해했다. 이에 임창정은 본인의 술 냉장고에 있는 술만 다 마시고 "오늘부터 진짜 술을 끊겠다"며 호언장담한다. '주류 백화점' 급 임창정의 주류 냉장고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임창정은 술 냉장고에 남은 술들로 인생 마지막 술을 마시며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술에 이름을 붙여가며 대화까지 시도하는 모습에 모두가 서하얀의 눈치만 봤다고 전해진다.
또 임창정은 음주 도중 또 기상천외한 새 사업 계획을 발표해 서하얀을 정색하게 했다는데. 서하얀을 뒷목 잡게 한 새로운 사업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서하얀은 "임창정이 술만 마시면 화장실에서 잔다"라며 그의 주사를 폭로한다. 이를 들은 MC들은 "장동민도 신혼 때 술 마시고 침대에서 소변을 보지 않았냐"며 스페셜 MC 장동민의 핵폭탄급 주사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데. 하지만 장동민은 아내가 수를 쓴 작전이었던 거 같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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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