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임신 중인 안영미가 태몽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안영미는 이날 청취자들로부터 축하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안영미는 전날 방송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안영미는 태몽에 대해 "송은이 선배에게 임신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보내니 바로 전화가 와서 자기가 태몽을 꿨다더라. 제가 미국가기 전에 태몽을 꾼 것이다. 선배가 큰 똥을 싸셨는데 똥이 큰 뱀으로 변해 선배에게 달려들었다고 한다. 똥 나오는 건 좋은 꿈 아니냐"라며 호응을 유도했다.
이에 뮤지는 "뭐 그렇게는 알고 있다"고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임신썰'을 들으러왔다는 청취자 메시지에 "드릴 말씀이 너무 많다. 근데 라디오에서 말하기엔 비방용이다. 유튜브에서 본격적으로 썰을 풀겠다. 임신을 알게 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야기 다 풀어드리고 싶은데 여긴 초등학생이 많이 듣는다. 너희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이모가 유튜브에서 말할 거다. 거긴 들어오지 마라"며 19금 코미디언다운 재치를 선보였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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