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7.56% 하락세 기록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는 전년 대비 9.68% 내렸다. 이는 2003년 11월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가 1년간 12.56% 하락해, 수도권에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경기-10.13%, 서울 -7.70% 순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년보다 7.56% 내렸다. 이는 사상 최대 하락폭이다. 세종 아파트 매매가는 전년보다 17.12% 내렸다. 이는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대구 -12.38%, 대전 -9.80%, 울산 -7.31% 순으로 낙폭이 컸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