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8일 방송되는 TV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 중년들의 아이돌이 되고픈 그룹 '백발소년단'을 공개했다.
'100세 시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시니어들이 있다. 평균 신장 183cm에 평균 나이 64세, 영화감독부터 대학교수까지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뭉친 '백발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본인들의 노래인 '멋진 인생'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의외의 개인기 실력으로 연예계 선배인 복덩이 남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나이는 숫자에 불과'를 외치며 인생 제2 막을 여는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한 복카 노래자랑이 열렸다. 트로트 선곡이 주를 이룬 이전 회차들과는 달리 팝송, 락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선곡으로 중장년층의 예측 불가 매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복카 노래자랑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마는데 허경환은 MC 재량으로 참가자에게 '복덩이 남매 찬스'를 부여했고 참가자는 복덩이 남매 중 한 명과 급 듀엣 무대를 펼치게 된다. 그런데 참가자의 의외의 곡 제안에 복덩이들이 당황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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