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환경 대책 상황반을 구성, 쓰레기 관련 민원 및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도로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해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시작 전날인 1월 20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24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고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1월 21일부터 23일 사흘간은 근로자의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수거 전날인 1월 19일과 23일 일몰 이후에 쓰레기를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각 가정에서 낭비되는 음식이 없도록 준비하고 생활폐기물의 배출일자 준수,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쓰레기 감량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청결하고 쾌적한 명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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