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모집에 700명 지원, 4월까지 근무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실직자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사회 공익형 사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발된 공공근로자는 환경정비업무(동네방네환경지킴이), 서비스 지원업무 등에 참여한다.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11월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았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100명 모집에 700여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 불황으로 취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근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3억원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다. 65세 미만은 주25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3년 최저임금(시간당 9,620원)과 부대경비, 주휴. 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올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3월 중에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