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일 방송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46회는 '그룹가요제' 특집으로 여행스케치(루카&남준봉), 일기예보(나들), 브라운아이드걸스(미료), 배치기(무웅&탁), 거북이(금비), Y2K(고재근)가 '국가부' 요원들과 그룹을 결성해 듀엣 대결에 나선다.
먼저 여행스케치는 제3의 멤버로 박창근을 영입한다. 멤버들은 "막내가 새로 들어와서 흡족하다"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여행스케치와 박창근은 '별이 진다네'로 80년대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며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특급 앙상블을 펼친다.
또 개인전 무대에 나선 여행스케치는 "노장의 힘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반전의 선곡을 준비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그런가 하면 오랜만에 방송에서 얼굴을 비친 배치기의 근황이 공개된다. 배치기의 두 멤버 모두 아빠가 됐다며 "근황은 따로 없고 집에서 분리수거 열심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배치기와 함께 그룹을 결성한 '국가부' 멤버는 바로 이솔로몬. 세 사람은 배치기 'NO.3'로 힙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고재근은 "트로트 가수에서 다시 록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밝히며 손진욱과 함께 Y2K 'Bad'를 열창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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