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파주시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방 재정 투입에 대한 타당성 제고 및 현장과 소통하는 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GAP인증 파주쌀 지원, 냉난방비 지원,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 지원, 긴급운영비 지원 등 총 7개의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는 관내 373개소 중 305명의 대표자가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총 7개 사업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92.5점이었고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 지원 사업이 최고점인 99점, 냉난방비 지원 사업이 최하점인 82점으로 나타났다.
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를 지속 실시해 정책을 개선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혜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난방비가 올라 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따뜻하게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난방비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전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질 높은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 교직원에 대한 수당 일부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운영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