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생 부문…다양한 고객층 참여·소통 강화
‘시민모니터단’은 고객·주민의 경영 참여 및 시설,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운영되는 주민참여사업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원명희 사장의 ‘고객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누어 새롭게 모집한다.
MZ세대의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부문을 신설했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도 담고자 일반 부문의 참여자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부천시 거주 시민, 부천시 소재 대학교 재학 여부, 부천시 소재 직장 근무 여부 순으로 한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도시공사 시설 등록 횟수(기간)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될 5기 시민모니터단은 2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연 4회 모니터링 △고객 설문조사 협조 △공사 온라인콘텐츠 개선 △고객서비스헌장 이행실태 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천도시공사 원명희 사장은 “시민모니터단을 통해 공사의 시설과 서비스가 고객중심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천시민과 이용고객이 주시는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