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부터 태국, 프랑스, 퀘벡 '종교 힐링 투어' 랜선 여행을 떠난다. 이날 방송에는 종교를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주고 있는 성진 스님과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님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앞서 '글로벌 이슈' 코너에서는 튀르키예 출신 알파고가 출연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앙카라 한인회 회장과의 전화 연결을 통해 현지 상황을 전해 듣는다. 지금까지 한인들의 인명 피해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가지안테프에서 몸소 지진을 겪은 알파고의 이종사촌 엘리프와 화상 연결도 한다. 엘리프는 지진이 일어난 당일을 회상하며 애통한 마음을 내비쳤고 출연자들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했다.
'톡파원 세계 탐구 생활'에서는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종교 힐링 투어'를 떠난다. 첫 번째로 종교 투어를 떠난 나라는 불교 국가 태국으로 태국 '톡 (TALK)파원'은 깊은 산 속 매홍손에 있는 왓 파탐 우아 사원에서 템플 스테이에 도전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톡파원 직구' 코너에서는 캐나다 '톡' 파원이 퀘벡으로 안내한다. 본격 랜선 여행에 앞서 인증샷 필수 코스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방문해 구석구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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