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17일 극지연구소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극지연구소는 극지연구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기업의 부패방지 문화를 강화했다. ISO 370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기업의 시스템이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극지연구소는 대한민국의 극지연구 전문기관으로, 남극과 북극의 자연환경·생태계·기후변화·극지자원 등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제협력을 통해 극지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88년과 2002년에 각각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북극다산과학기지'를 설립하고, 2014년 ‘남극장보고과학기지’를 추가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협회 박병욱 산업표준원장은 축사에서 "극지연구소의 ISO 37001 인증 획득을 축하드린다"며 "본 인증을 통해 극지연구소가 부패방지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더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위상 한층 더 높아질 것"
온라인 기사 ( 2025.01.01 1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