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daily' 과일은 해외로 진출합니다"
- 윤성훈 본부장 "'daily' 폼목 지속 수출해 국내 소비침체 극복과 농산물 수급 안정 힘 쏟을 것"
[일요신문] 경북농협(본부장 윤성훈)은 지난 23~24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daily' 사과의 베트남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daily'는 경북과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출시된 통합브랜드이다.
이번에 선적된 'daily' 사과는 16t 규모로, 하노이·호치민 내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된다.
다음달부터는 현지 시식회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거래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갖기로 했다.
윤성훈 본부장은 "이번 사과 수출을 시작으로 자두, 복숭아, 포도 등 경북의 우수한 daily 폼목을 지속적으로 수출해 국내 소비침체 극복과 농산물 수급안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농협경북본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 가져
- 농업인·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최우선 결의
농협 경북본부는 지난 23일 2023년 경북·대구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 교육 및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대구 농협 임직원들과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에는 향후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서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의무를 다한다.
특히 불건전영업행위 등 금융상품의 구매 강요를 하지 않을 것과,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이 포함됐다.
이동근 상무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를 계기로 농협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며 지역민인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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