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인천조달청(청장 김선병)과 인천지역의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및 조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설명회는 인천대, 미래혁신창업보육센터, 환경산업기술원, 인하대, 인천테크노파크, 한국폴리텍2대학 등의 창업보육센터와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송도스마트밸리 등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인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시작으로 5회 이상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중기청은 설명회에서 중소기업의 제품이나 기술을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구매하거나 시범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능인증제도,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및 시범구매제도를 소개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상생협력제도를 안내한다.
인천조달청은 공공기관이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시제품제도와 벤처기업의 조달참여를 돕는 벤처나라 사업, 조달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조달 등록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윤영섭 인천중기청장은 "지난해 실시했던 설명회를 계기로 기술·창업 초기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설명회 대상을 지식산업센터까지 넓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입주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입을 돕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기청은 지난해 인천조달청과 찾아가는 설명회를 인천지역의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개최한바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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