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4일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안전관리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 시장과 관련 부서장,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유명 해외 및 국내 작품이 선보인다.
관내 5개 대학의 공연을 포함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도 시현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열리는 축제로 예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