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도심공항터미널…서울역에서 6개 항공사 탑승수속 가능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출발 국제선에 대한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심에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주항공사는 △에어부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 6개사이다.
이번 에어부산의 첫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주를 기념하여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에어부산 탑승수속을 하면 위탁수하물 5kg을 무료로 추가 위탁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5kg에 5kg이 추가되어 최대 20kg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15명씩 총 720명에게 여행용 폴딩백도 증정한다.
김성필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도심공항으로, 계속해서 입주 항공사를 확대하여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