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9일부터 12월까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노동자의 마음 건강과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9일 힐링 원예, 29일 감정 오일 테라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힐링 도예, 나만의 향수 만들기, 감정 빙고, 색채치료(컬러테라피) 마음 인형 등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관리법, 긍정적 자기 인식, MZ세대 슬기로운 직장생활, 비즈니스 매너, 일의 의미 나의 가치 등 사회초년생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및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 그리고 청년 심리연극, 힐링 음악회 등 총 2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창업)자이거나 최근 근로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참여 방법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일정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의 스트레스 해소로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촉진하여 청년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