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19일 시 어린이교통나라에서 어린이집, 유치원생 5~7세를 대상으로 부천소방서와 함께 '119이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 37명이 참여하고 부천소방서가 함께 교통안전교육과 멀티탭 콘센트 위험, 지진체험, 소화기 분사 등 체험 위주로 교육을 병행, 진행됐다.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교육은 2017년에 시작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여 만에 재개해 지난 3월부터 매주 실시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119이동안전체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저학년)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기타 문의는 어린이교통나라로 하면 된다.
원명희 사장은 "체험교육 확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