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재학생들,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 거둬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재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입상했다. 경남정보대는 환경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부산시가 주최한 2023 부산도시농업 박람회 ‘전국 텃밭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조경디자인과 차미영·이영인·손유진·이성순 학생은 ‘추억을 먹는 텃밭’ 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특히 40~60대의 만학도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차미영 학생은 “만학도로 다소 늦은 스타트였지만, 내손으로 공간을 디자인하고, 식재하며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늦은 만큼 손이 더 가는 만학도 학생들을 잘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과 김하림·김민석·고무선 학생은 ‘마녀, 허브차를 끓이다’로 최우수상을, 박희은·고무창·김동범 학생은 ‘farm wall’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영상과 김강건·김동영·박승우·안성일 학생 등 4명은 부산지방검찰청이 주최한 보이스피싱범죄 가담 예방 동영상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시각디자인학과 정나영·김진아 학생도 환경부가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광고 포스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정보대 관계자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전략적으로 잘 승화시켜 많은 학생들이 입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전문대학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차별화한 교육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 선정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최근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은 부산광역시가 만50세 이상 64세 이하의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생애재설계, 경력개발, 재무, 건강, 일자리 탐색 등의 교육을 통해 재취업 및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 시내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경남정보대학교는 ‘리스타트를 위한 웰빙 브런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제안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5월 교육생을 모집한 뒤 7개 학과의 교수진을 통해 105시간의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들에게 웰빙브런치 교육은 물론, 동료 간 협업을 통한 동아리 활동,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 주원식 평생교육원장은 “한강 이남 최초의 평생교육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이 사업을 준비했다”며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부산시 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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