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나눔냉장고 ‘BPA희망곳간’ 3·4호점 동시 개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4월 27일 부산시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선자)과 함께 나눔냉장고 ‘BPA희망곳간’ 3·4호점을 동시에 개소했다. 3호점은 사상구 주례1동의 복지관 본관, 4호점은 사상구 덕포시장 내 복지관 분관에 각각 설치됐다. 관리·운영은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이 맡는다.
희망곳간 3·4호점은 5월 둘째 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3호점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호점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지역주민 및 업체로부터 기부 받은 식료품과 생필품들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복지관 이용 저소득 가정에 무료로 제공된다.
BPA는 4월 13일 부산 영도구(동삼종합사회복지관)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20일에는 사하구(사하사랑나눔푸드마켓)에 2호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5월 중에 7호점까지 연이어 개소할 예정이다. BPA 희망곳간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의 예산 지원을 받아 BPA가 항만 인근 지역에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강준석 사장은 “BPA 희망곳간이 하나둘씩 개소하면서 지역 내 나눔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부산항만공사는 지역사회에 희망을 나누는 희망곳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PA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공정하고 안전한 계약 위한 임직원 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신속하고 공정한 계약 수행을 위해 4월 26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계약의 발주부터 체결까지 업무 단계별 검토사항과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제도, 혁신조달제도, 안전보건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중에 임직원 간에 활발한 토론과 논의도 있었다. 특히 이날 제시된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더욱 효과적인 안전관리 계약특수조건 제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BPA 이현홍 재무회계부장은 “공정과 안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책임의식을 높이고, 투명한 계약 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5호점 개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4월 28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김태완)에 나눔냉장고 ‘BPA희망곳간’ 5호점을 개소했다. BPA 희망곳간은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의 예산 지원을 받아 BPA 노사가 항만 인근 지역에 나눔냉장고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5호점은 부산 북항과 남항에 인접한 중앙동 주민센터(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1번길 10) 내에 있으며, 중앙동 주민센터가 관리·운영한다. BPA는 냉장고, 냉동고, 진열대, 식자재를 지원했다. 식자재는 중구 관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동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기업과 개인 등이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해 BPA 희망곳간을 통해 기부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준다”며 “5호점은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려있는 만큼 마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주민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