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파크골프'라는 레저스포츠가 시니어를 위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 그대로 '공원(Park)에서 골프(Golf)를 즐긴다'는 개념으로 시작된 파크골프는 장비가 간단할 뿐 아니라 기술 습득도 쉬워 쉽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일반 골프에 비해 코스가 짧고 장타를 쳐야하는 부담도 없어 거의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로 인기가 많다.
기본적인 룰은 골프와 유사한데, 4인 1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9홀(파3 4개, 파4 4개, 파5 1개) 기반이지만, 참가 인원에 따라 다양한 경기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대회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포섬 방식을 채택하고, 그 외의 경기는 상황에 맞게 상황에 맞게 방식을 정해 게임을 즐긴다.
파크골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파크골프장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2017년 137개였던 파크골프장이 2021년 308개로 급증하는 등 현재까지 1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파크골프 인구 증가율(282%)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파크골프장 확충 및 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반 골프와 다른 파크골프의 최대 장점은 비용이 저렴해서 접근성이 쉽다는 점이다. 파크골프의 경우 그린피 2,000원∼10,000원이면 즐길 수 있다. 장비도 간단한데, 합성수지 재질의 지름 6㎝의 공과 나무로 만든 길이 86㎝ 이하의 골프채 1개 만으로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장비 구매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유명 골프 브랜드에서도 관련 제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특히 혼마가의 적통 브랜드로 알려진 '무쯔미혼마'의 제품이 파크골퍼들 사이에서 명품클럽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쯔미혼마가 국내에 출시한 신모델 'MPH-P3'는 혼마家의 명품 감성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성능으로 호평을 받고있다. 파크골프 코스에 최적화된 시스템이 반영된 이 클럽은 헤드를 천연 감나무목으로 제작했고, 샤프트 경령화 설계를 반영해 클럽 중량 525g을 실현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100% 국내 A/S가 보장되는 글로벌 사후관리시스템도 호평을 받고있다. 무쯔미혼마의 파크골프 클럽은 제품 품질 보증서를 제공해 정품 등록 및 서비스 이력을 관리해 준다. 또한 클럽 샤프트에 제품 고유 번호와 일본파크골프협회 인증 스피커가 부착되어 있어 차별화된 A/S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유사 혼마 상표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무쯔미혼마 파크골프 양천점' 모진우 대표는 "혼마클럽을 찾는 분들한테 브랜드의 정통성을 제대로 인식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며 "일본의 혼마家 사형제 중 무쯔미 혼마가 유일한 오리지널 일본산을 생산하고, 나머지 혼마 브랜드는 중국자본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요즘 일본파크골프협회에서는 무쯔미혼마를 상대적으로 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쯔미혼마 파크골프 우수 취급점으로 손꼽히고 있는 양천점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은 물론, 스윙과 체형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 개개인에 맞는 골프채를 맞춤형으로 추천해 주는 체계적인 판매, 관리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김재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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