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는 4월 26일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중등부’의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편을 개최했다.
아카데미에는 경상국립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1학년 170여 명이 참가했다. ㈜청화팜 이화숙 대표이사가 탄소중립 관련 특강을 하고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중등부는 지역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DGs 기반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소년의 SDGs·ESG·탄소중립 등 대형 의제(어젠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가 지향하는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민 대상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가거점국립대학교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권선옥)는 5월 3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좌캠퍼스 민주광장 주변에서 교수, 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정영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경상국립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지원센터 및 정보나눔터 리플릿 배부, 장애인식개선 핸디 현수막 인증샷 챌린지 등을 진행했고, 참샘진주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체장애체험, 뇌병변장애체험, 시각장애체험 등의 활동을 벌였다.
경상국립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다르게 보이는 것입니다 △장애,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사람과 사람, 우리 모두 함께해요! 등의 내용이 적힌 핸디 현수막을 제작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 교직원·학생 등 80여 명이 참여해 핸디 현수막 챌린지, 저주파자극기 이용 젠가게임, 수동휠체어 사용법, 보드판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공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재)남양육영재단, 장학생들에게 태블릿PC·노트북 증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에 20억 원의 발전기금 출연을 약정한 (재)남양육영재단(이사장 이상명)이 경상국립대 대학원생·학부생 장학생 19명에게 266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증정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3일 오후 6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재)남양육영재단 현물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남양육영재단에서 기부한 현물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장학생들과 소통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남양육영재단 김용명 이사, 김태규 이사(경상국립대 명예교수), 박경자 이사와 남태현 경상국립대 대학원장, 대외협력과·대학원 행정실 관계자, 장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참석자 소개, 기부자 측 인사말(김용명 이사), 대학 측 인사말(남태현 대학원장), 학생 대표 감사 인사(윤호영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 박사과정), 현물 전달, 기념 촬영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재)남양육영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266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16대와 노트북 3대를 전달했다.
김용명 이사는 “남양육영재단의 설립 목적은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정신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를 돕는 것’이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이나 주변 여건에 불편함 없이 오로지 학업에만 매진하도록 돕고자 한다. 태블릿PC나 노트북은 요즘 학생들의 학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다.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태현 대학원장은 “남양육영재단이 학생들 미래의 꿈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경상국립대는 우리 학생들이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일에 열심히 하도록 교육하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진정한 개척 인재로 가르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호영 씨는 “남양육영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것만 해도 너무나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태블릿PC와 노트북을 증정해 주셔서 더욱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따뜻한 마음과 섬세한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여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남양육영재단은 경남 사천(옛 삼천포) 출신으로 경기도에서 ‘남양저축은행’(옛 남양상호신용금고)을 창업한 고 경인(耕人) 이두정 회장이 2003년 6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경상국립대 기초의학 전공자 중 추천받은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다가 2022년 2월 경상국립대에 발전기금 84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재단에서는 지난 3월 해마다 2억 원씩 10년간 모두 2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고 올 4월에는 자립 준비 청년으로 홀로서기를 하는 학부생을 위해 학업 장려금 2000만 원을 별도 기부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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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