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일정 연기했으나, 안전상 이유로 행사 취소 최종결정
-매주 일요일 열리는 ‘말죽거리 마켓’에서 기획 공연 재편성
[일요신문]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전국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도 어린이날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당초 축제 시작일을 한 차례 연기했으나, 어린이날을 포함한 주말 내내 강한 비와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고심 끝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날 축제로 기획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말죽거리 마켓과 연계해 편성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5월 행사 일정은 추후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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