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응을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 예방사업 추진현황을 사전 점검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지역의 도로파손, 사면 붕괴, 건축물 침수 등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재민 긴급생활지원을 위한 재해구호 방안 △도로 및 하천 분야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예방사업 추진계획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정비사업 △지하 공간 침수 예방사업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월 반월동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사업 추진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책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