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비에스종합병원(이사장 백승호)는 8일 세미나실에서 강화군 응급진료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승호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영 병원장, 응급의료센터 이상수 과장, 강화소방서 김남식 119재난대응과장, 김상섭 구조구급팀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소방서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력 및 강화를 통해 강화군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응급환자 진료 관련 논의 △응급환자 이송 및 병원 전 단계의 역할 강화 △민·관 핫라인 강화 등을 논의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응급의료체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과 병원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통해 더 발전된 응급의료체계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키는 거점병원 역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