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진 대표와 하위 호킨스 미국 녹색당 공동의장,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 함께하기로
진보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당원대회 참석 후 세계녹색당 총회에 참석한 하위 호킨스 미국 녹색당 공동의장과도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하위 의장은 “일본 오염수 방류를 찬성하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뉴욕에서도 원전 오염수를 강에 버리려고 해서 투쟁중이다”라고 밝혔다.
홍희진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정당”이라고 진보당을 소개했다. 홍 대표는 이어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열리는 오염수 방류반대 집회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하위 의장은 “늘 거리에 나가는 것이 원칙이다”라고 참석을 약속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