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3 농촌봉사활동 실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남해군 일대 17개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봉사 활동에는 경성대학교 총학생회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남해 군 농업기술과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성대학교 학생 420여 명은 남해군의 특산물인 마늘 수확 작업과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일손을 도왔으며, 어르신 안마해 드리기, 마을 홍보자료 제작 등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라 서툴지만, 땀을 흘리고 함께 일하는 경험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봉사활동의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남해군 농업기술과(과장 정광수)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대학생들의 참여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마을에는 활기가 돌아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ADsP 데이터분석준전문가 대비 인재양성교육’ 과정 운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ADsP 데이터분석준전문가 대비 인재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은 부산시의 7대 전략 산업과 최근 채용 트렌드를 고려해 만들어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현재 3개 과정을 운영했고, 앞으로 ADsP데이터분석준전문가 인재양성교육과 K-뷰티 인재양성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ADsP 데이터분석준전문가 대비 인재양성교육 과정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데이터의 이해 △R기초와 데이터 마트 △통계분석 △정형 데이터 마이닝 등으로 운영하며, 경성대 재학생·졸업생을 비롯해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자 접수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정원은 30명이다.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 과정을 수료한 이후에 일자리 연계 등의 사후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LINC 3.0 사업단 가족기업 초록별 공대원 대표, 한국환경공단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 3.0 사업단(단장 성열문)의 가족기업, ㈜초록별의 공대원 대표가 지난 1일 ‘2023 국제 ESG 지구환경정책 컨퍼런스 및 대한민국 국제환경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초록별은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체제 구축 기술을 선도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여 환경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록별은 ‘플라스틱 문제 해결’ 기기 및 시스템 연구 개발을 통해 매출, 고용 창출, 취약 계층에 이익을 공여한다는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으며, 산학연 협력을 위해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의 가족기업으로 캡스톤디자인 V 프로그램(‘블루 이글스’팀, 지도교수: 선혜진, 김은정)을 함께 하고 있다.
(주)초록별은 2019년 3월 설립된 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으로 페트병 파쇄 무인수거기-PF RVM를 출시했다. 페트병 파쇄 무인수거기는 페트병을 투입하는 즉시 파쇄되는 자동 파쇄 과정을 거쳐 '플레이크'를 재생공장에 판매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깨끗하게 배출돼 파쇄된 조각(Flake)은 지역대리점 또는 재활용 수거업체에 판매하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다시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초록별은 자원순환 가게 활동에도 주력해 분리배출된 페트병, 캔, 유리, 폐지, 의류 등이 새활용, 재활용 고품질 제품으로 생산되는 것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67개의 자원순환 가게를 만들고 11톤 차량 약 120대 분량의 고품질 재활용 물품들을 수거했다. ㈜초록별의 공대원 대표는 “환경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게 꿈이다. 글로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지역 인문학센터 ‘제2기 어린이 한자교실’ 강좌 개설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에서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2기 어린이 한자교실’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5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분포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어린이 한자교실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올해 1월에 실시한 강좌에서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으며, 내용면에서도 흥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2기 어린이 한자교실은 5개의 강좌로 구성되며, 주제는 ‘한자와 함께 읽는 어린이 동화’다. 강의는 총 5회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강 미래가 궁금해, 2강 내 마음을 알아줘, 3강 연애편지, 4강 SF가 현실이 되는 사회, 5강 횡설수설이다. 강의는 김희주 강사(인본사회연구소 이사)가 진행하며, 초등학생들이 한자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한자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좌의 수강료는 면제이며, 강좌 신청은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신청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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