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은행, 생활할인 맞춤 ‘ZipL(지플) 체크카드’ 출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9일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ZipL(지플)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ZipL(지플) 체크카드’는 집(Zip)과 생활(Living)에 관련된 서비스 제공과 생활(Living)할인을 압축(Zip)했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카드의 혜택 영역을 △생활요금1(아파트관리비, 보험업종, 도시가스, 통신사) △생활요금2(이미용, 세탁)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학원업종으로 구성했으며 이용 시 3%가 청구 할인된다.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3만원이며 혜택 영역별 월 최대 8000원까지 제공한다.
해당 카드는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발급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김봉규 카드사업부장은 “최근 생활물가가 높아져 생활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힘이 되고자 ‘ZipL(지플)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임직원 한뜻 모아 다시 뛴다
부산은행이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 내 대규모 임직원 봉사활동을 재개한다.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7일 오전 지역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1000명이 대대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지역 내 170여개 영업점과 30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부산은행의 강점을 살려 지역 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 봉사활동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새롭게 다시 뛴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2001년 8월부터 시작된 지역사랑 실천 프로젝트인 ‘내고장사랑21프로그램’에 따라 2002년 1월 창단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새롭게 시작하는 봉사단의 첫 활동은 올해 여름 장마철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침수를 대비한 선제적인 배수로 환경 정화로 16개 구·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남구에서는 방성빈 은행장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은행 본점 인근 동천 주위 배수로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배수로 빗물받이를 열어 안쪽에 쌓인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관광객 방문이 잦은 주요상권 환경 정화 활동과 수해피해 예방을 위한 물막이용 모래주머니 1500개(무게 5kg)도 제작했으며, 모래주머니는 향후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저소득층 주택 개량사업, 해수욕장 환경 정화 등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테마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매월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나눔 및 기부 등의 사회공헌과 더불어지역사회와 호흡할 수 있는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활동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한뜻으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3년 국내 금융기관 최초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신설해 지역과 상생을 위한 부산은행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하고 환경, 메세나, 교육,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BNK자산운용, 국내 최초 ‘12대 국가전략기술’ 투자 ETF 출시
BNK자산운용(대표이사 배상환)이 20일, 국내 최초로 국가 주도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투자하는 ‘BNK 미래전략기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BNK자산운용의 ‘BNK 미래전략기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차세대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첨단로봇, 양자 등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이끌 12개 국가전략기술의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성장형 펀드다.
미래전략기술 테마 트렌드 분석, 시장 핵심 요인에 따른 전략 종목 편입, 기술적 분석을 통한 탄력적 시장 대응 등을 통해 미래전략기술 관련 종목을 바탕으로 개발된 기초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BNK 미래전략기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며, 향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서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BNK 미래전략기술 액티브 상장지수펀드는 국가 주도 육성산업과 연계돼 관련 산업의 성장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20 )